[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연세대의 결승 상대는 고려대가 아닌 성균관대였다.
성균관대는 25일 수운 성균관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농구 U리그 준결승전에서 강호 고려대에 82대73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3위 성균관대는 원래 원정을 떠나야 했으나, 2위 고려대 체육관 사정으로 인해 운 좋게 홈경기를 치렀고 이 경기에서 대어를 낚었다.
성균관대는 2010년 U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다. 상대는 하루 전 중앙대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연세대. 양팀은 27일 서울 신촌 연세대 체육관에서 운명의 단판 승부를 벌인다.
최근 5년 연속 연세대와 고려대가 맞붙었던 결승은 6년 만에 성균관대가 새 손님으로 인사하게 됐다.
연세대는 만약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4년 연속 우승 금자탑을 쌓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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