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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정석 감독과의 재계약이 불발된 것은 놀랍다. 지난 주 구단과 한 차례 만남을 갖기도 했지만, 결국 구단이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며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 일각에서는 한국시리즈에서 4연패를 한 것이 결국 독으로 돌아왔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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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서 승승장구 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을 때까지만 해도 재계약은 당연시 됐다. 팀의 성장세를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여론이 워낙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구단은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장정석 감독에게는 '믿을 구석'이었던 한국시리즈에서 4패로 준우승에 그친 것이 독이 됐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만약 키움이 4전전패가 아닌 좀더 나은 결과로 시즌을 마쳤다면 재계약을 하지 않을 명분이 약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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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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