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오른 류현진(LA 다저스)이 14일 귀국한다.
류현진의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7일 "류현진 선수가 국내에서의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월 2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풀타임을 소화.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182⅔이닝을 소화하면서 데뷔 후 처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귀국은 류현진이 고국에서 휴식과 안정을 갖고 훈련에 집중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