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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은 1회초 선두타자 로엘 산토스를 3구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후속 타자 2명을 모두 땅볼로 잡아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알프레도 데스파이그네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요르다니스 사몬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다음 타자 2명을 모두 투수 앞 땅볼로 직접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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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박종훈의 땅볼 유도는 계속됐다. 4회에도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내야 땅볼로 잡았다. 그러다 세페타에게 볼넷, 아얄라에게 안타를 맞으며 주자 1,2루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또한번의 위기를 땅볼 유도로 해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4회까지 박종훈의 투구수는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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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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