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기다리던 박병호의 적시타가 터졌다.
호주전, 캐나다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병호가 쿠바전에서 터졌다. 박병호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쿠바와의 경기에서 3회말 자신의 대회 첫 안타를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기다리던 안타다.
물꼬를 튼 박병호는 다음 타석에서 적시타까지 기록했다. 한국이 2-0으로 앞선 5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쿠바 투수 야리엘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중견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사이 2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았고, 한국이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중심 타선의 위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재환도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한 한국은 5회말 현재 4-0으로 앞서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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