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대만전에서도 라인업 변화는 없다.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만과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은 똑같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예선 라운드에서부터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7일 캐나다전에선 좌완 로버트 자스트리즈니가 선발 등판하면서 우타자 민병헌을 리드오프로 꺼내 들었다. 하지만 그 외 2경기, 그리고 11일 미국전에선 박민우를 1번 타자로 내세웠다. 허경민도 꾸준히 주전 3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대만을 상대로 박민우(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민병헌(우익수)-허경민(3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 투수로는 김광현이 나선다. 최 정은 이날 역시 대타로 대기한다. 지바(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