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흐얀스타디움(UAE 아부다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라질이 한국전을 앞두고 첫 훈련을 가졌다.
브라질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나흐얀 스타디움에서 1시간 30분간 훈련을 소화했다. 한국전을 앞두고 가진 첫 훈련이었다. 브라질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었다. 0대1로 진 브라질은 16일 새벽 아부다비로 돌아왔다. 16일은 통째로 휴식을 취했다.
브라질은 포메이션 훈련과 미니게임을 하면서 감각을 일때웠다. 포메이션을 다룰 때는 티아고 실바, 마르퀴뇨스, 피르미누, 제수스, 쿠티뉴 등 주력 선수들 모두 참가했다. 엄숙한 가운데 진지하게 훈련을 가졌다.
미니게임을 할 때에는 실바, 피르미누, 윌리안 등은 휴식을 취했다. 이들은 먼저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알렉스 산드로만 훈련에 불참했다.
브라질은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때문에 한국전 승리를 통해 부진을 끊으려 한다. 브라질은 18일, 공식 훈련을 가지고 19일,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