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사이에서 빅딜 조짐이 포착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독일 분데스리가 지난 시즌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과 스왑딜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전문 매체인 ESPN은 18일(한국시각) 최근 불거지고 있는 유럽 축구계의 이적 정보를 전하면서 맨시티가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킹슬리 코망(23)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스카이스포츠의 전망을 인용한 것으로 상당히 설득력을 갖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르로이 사네(23)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내고 대신 코망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관건은 사네의 거취다. 사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강력하게 제기됐다. 그러나 사네가 부상을 입으며 결국 지난 여름에는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뮌헨은 여전히 사네에게 관심이 크다.
맨시티도 사네를 보내려고 한다. 사네는 현재 맨시티에서 '계륵'이다. 팀내 경쟁에서 밀려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맨시티는 사네를 보내는 반대급부로 코망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코망은 현재 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과 인연도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 감독 시절 밑에 있었다. 그런데 최근 또 변수가 생겼다. 코망이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조별리그 몰도바전에서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큰 부상일 경우 1월 이적시장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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