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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서 극도로 부진했다. 특히 본선에선 타율 1할7푼9리에 그쳤다. 자신에게 찾아온 득점찬스에서 번번이 삼진과 범타로 물러났다. 팬은 박병호에게 맹비난을 가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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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대 투수 공략을 하지 못했다. 잘 해보려고 했는데 중심타자로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대표팀이) 점수를 못 냈다.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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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국제대회에서 만회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만회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공항=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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