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거센 가운데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주의보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퇴근길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예보되며 중부 지방에는 이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18일 오후 서울 등 수도권 전지역을 비롯해 충남 북부와 서부, 전북 부안과 군산권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며 특보 발령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가 평소 3배 수준인 200㎍ 안팎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 황사는 밤사이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20도 안팎의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강하 해 퇴근길부터는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3도, 모레는 -4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추위와 함께 지형적인 영향으로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에는 1~3cm, 충남과 전북 서해안, 제주 산간에도 1cm의 눈이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에도 밤사이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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