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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은 무수히 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겼지만 손담비가 생각하는 가장 베스트 장면은 바로 죽기전 동백을 찾아가 스쿠터를 타고 배달을 나갈때다. "그 장면은 대본만 보고도 너무 많이 울었어요. 요양원에서부터 동생에게 그런 취급을 받고 가슴이 무너졌는데 갈 곳이 없어서 다시 동백에게 염치불구하고 찾아가잖아요. 촬영하기 전에도 많이 울었고 하면서도 눈물이 안멈췄어요.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촬영장 분위기게 되게 오묘했어요. 무사히 촬영이 끝났지만 여운이 많이 남는 장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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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태 역의 오정세와의 '티키타카'도 극의 재미를 더했다. "워낙 애드리브가 좋아서 늘 배꼽을 잡으면서 연기했어요. 감독님도 오정세 선배님의 애드리브는 OK를 많이 해주시구요. 정말 메이킹을 보면 제가 웃음 참고 있는 장면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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