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우완투수 홍상삼(29)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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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일 무적 신분인 투수 홍상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충암중-충암고를 졸업한 홍상삼은 2008년 두산에 입단한 뒤 매년 1군에서 주목하는 투수였다. 빠른 공을 던졌다. 그러나 들쑥날쑥한 제구가 발목을 잡았다. 2012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53경기에 등판, 22홀드,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이듬해 역시 55경기에서 9홀드, 평균자책점 2.50를 기록하며 재능을 꽃 피우기 시작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6년 제대와 함께 핵심 불펜 카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깜짝 활약은 오래 가지 못했다. 올 시즌 1군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76을 마크했다. 통산 228경기에 등판해 25승21패, 37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84.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확실한 1군 투수로 자리 잡지 못했다.
홍상삼은 조만간 KIA에 합류해 몸 상태 등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KIA 코칭스태프는 논의를 통해 홍상삼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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