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라디오방송 '토크스포트'가 201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최악의 영입생을 발표했다. 예상한 이름이 많이 들어있다.
5000만 파운드 이적료를 기록하고 110경기에서 단 20골에 그친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3500만 파운드)를 경신하며 조명을 받은 앤디 캐롤(리버풀)이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다. 캐롤은 리버풀에서 58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은 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토레스는 현재 은퇴했고, 캐롤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로베르토 솔다도(토트넘)도 최악(worst)의 영입생으로 꼽혔다. 스페인에서 순도높은 골잡이로 명성을 날린 솔다도는 2013년 토트넘으로 2600만 파운드에 이적했으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16골(76경기)만을 남긴 채 비야레알로 떠났다.
가장 주목받는 포지션이다보니, 이번 리스트에 공격수가 많다. 베베(맨유), 다니 오스발도(사우샘프턴), 앤디 그레이(왓포드), 리키 반 볼프스빈켈(노리치 시티), 시엠 데 용(뉴캐슬), 이슬람 슬리마니(레스터), 야닉 볼라시에(에버턴) 알리레라 자한바크슈(브라이턴) 등이다. 베베는 '노숙자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이밖에 안드레 산토스(아스널) 샤를레스 은조그비아(애스턴 빌라) 마테이 비드라(번리) 조던 머치(팰리스) 엘리아킴 망갈라(맨시티) 등이 '토크스포트'가 선정한 최악의 영입생으로 뽑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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