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새로운 날개짓을 할 수 있을까.
신트트라위던이 또 한번 감독을 바꿨다. 신트트라위던은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석이었던 사령탑에 밀로스 코스티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벌써 세번째 교체다. 신트트라위던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을 이유로 마르크 브라이스 감독과 결별했다. 이어 니키 하이옌 코치의 임시 감독 체재로 팀을 운영했다. 임시 체제에서도 성적이 나아지질 않자 코스티치 감독가 새롭게 부임했다.
이승우의 입지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좀처럼 출전 기회를 갖지 못하던 이승우는 지난달 27일 벨기에 주필러리그 21라운드 바슬란드-베베런전에서 그토록 원하던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24분 교체투입된 이승우는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무난한 첫 경기를 치렀다. 경쟁력을 과시했다. 새 감독이 백지에서 다시 평가할 경우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 감독을 맞은 신트트라위던은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이때 이승우가 코스티치 감독의 눈에 든다면 후반기 출전 시간을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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