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술대에 올랐던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6)가 복귀를 서두른다.
포그바는 발목 수술 하루 뒤인 8일 곧바로 재활 훈련에 돌입했다. 재활 트레이너와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을 올렸다. 포그바는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부터 수술 직후 마취에서 덜 깬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그는 최신 영상에서 "다시 돌아가기 위해 허비할 시간이 없다"는 글로 복귀 의지를 나타냈다.
포그바는 이날 엉뚱하게도 미드필더 제프리 콘도그비아의 발렌시아 유니폼을 갖춰 입었다. 콘도그비아는 잘 알려진 절친. 프랑스 연령대별 국가대표에서 호흡을 맞췄다. 콘도그비아의 소속팀 발렌시아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 진출을 응원하려던 의도로 풀이된다. 발렌시아는 이날 저녁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해 1대3으로 패했다.
현지에선 포그바가 복귀까지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포그바는 이미 부상으로 올 시즌 3달 이상을 쉬었다. 포그바가 수술을 받은 날 맨유는 맨시티와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또 다른 중앙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까지 장기부상을 당한 상황이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미드필더 영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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