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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팀들의 첫 경기이기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경기. 우즈베키스탄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2년이 지난 시간에도 여전히 그 때 전력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과 조 1위 다툼을 벌일 팀으로 지목됐다. 반대로 이란은 A대표팀과는 달리 U-23 대표팀 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낸 적이 없어 베일에 싸인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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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이 전반 중반이 지나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행운의 선취골을 얻었다. 에이스 압디솔리코프가 에어리어 안에서 수비를 제치려 할 때, 이란 수비수 나자리안이 그의 발을 걸어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우즈베키스탄은 주장 코빌로프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차 넣으며 앞서나갔다. 반면, 이란은 전반 종료 직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사야드마네시가 아쉬운 헛발질을 해 동점 찬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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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기어코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미드필더 데흐가니가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열어 제쳤다. 이후 이란은 역전을 위해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19분 우측에서 야크시보에프의 정확한 크로스가 배달됐고, 발만 정확히 갖다대면 되는 상황에서 모헤비가 크로스바를 넘기는 슈팅을 해 땅을 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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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양팀의 경기는 1대1로 종료됐고,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