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수비수 필 존스(27)는 맨시티전 패배의 원흉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7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1대3 완패한 뒤 일부 팬들은 맨시티 공격수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존스를 공격했다. "끔찍하다"는 비난부터 "내일 당장 은퇴해라"는 주장도 나왔다.
'호러쇼'를 펼친 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존스가 선발로 뛸 때 팀 승률이 더 높다고 기록은 말한다.
2018~2019시즌 이후 존스는 팀의 85경기(컵대회 포함) 중 30경기를 뛰어 17승(6무7패)을 이끌었다. 단, 7번 패했다. 승률은 57%다. 이는 뛰지 않았을 때의 승률(42%·23승15무17패)보다 15% 높은 수치다. 존스가 센터백으로 나섰을 때의 경기당 평균승점(1.8)이 당연히 결장했을 때의 평균승점(약 1.47점) 보다 많다.
사실 존스는 2011년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에 의해 영입될 당시만 해도 최고의 수비수가 될 재목으로 여겨졌다. 퍼거슨 전 감독은 "맨유 역대 최고의 수비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고작 21세이지만, 현재 펼치는 플레이는 엄청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블랙번 로버스 출신인 존스는 2011년 이후 맨유에서 총 222경기를 뛰었다. 퍼거슨 전 감독 시대와 가장 최근 프리미어리그 우승시즌인 2012~2013을 함께 한 선수다. 계약기간대로면 2023년까지 올드 트라포드에 머문다.
리그컵 준결승 2차전은 29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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