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세세뇽(토트넘)이 '제2의 가레스 베일'이 될 수 있을까.
2000년생 라이언 세세뇽은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신예다. 지난 시즌 풀럼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를 누볐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아직 5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지만, 그를 향한 기대감은 크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라이언 세세뇽이 더 발전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언 세세뇽은 "감독님께서는 내가 풀백이나 윙백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기를 원한다. 사실 나는 최근 나 자신에 대해 실망했다. 나는 공을 잡고 경기를 임할 때 긍정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 부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라이언 세세뇽이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처럼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에서 시작해 측면 공격수로 전향하는 것을 고민하는 모양새다. 라이언 세세뇽은 "베일은 내가 어렸을 때 존경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런 비교는) 힘이 된다. 나 역시 왼쪽에서 공격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만약 내가 베일 만큼 위대해질 수 있다면 엄청난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차이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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