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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빠진 대표팀은 고전했다. 1세트 초반 팽팽했지만, 서브와 수비 등에서 모두 밀리면서 리드를 내줬다. 대만이 탄탄한 수비로 버티자 한국이 무너졌다. 1세트 강소휘가 4득점, 김희진이 2득점에 그치면서 쉽게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는 전혀 다른 양상이 됐다. 공격이 살아났다. 수비에서도 긴 랠리로 안 정을 찾았다. 김희진이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순항했다. 2세트를 25-9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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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대만은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연이은 실수를 저질렀다. 한국은 4세트도 여유롭게 리드를 잡았다. 대만의 추격으로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재영의 득점과 이다영의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잡았다. 끝까지 높은 블로킹을 앞세워 추격을 뿌리쳤다. 한국은 김연경 없이도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다. 쉽게 점수차를 벌리면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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