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남자프로농구 KBL의 진정한 '슛도사'가 4파전으로 가려지게 됐다. 국내선수 3명과 외국인선수 1명의 구도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본 경기를 앞두고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한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가 이날 경기장을 찾은 농구팬들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KBL의 진정한 슛도사를 가리는 3점슛 콘테스트 예선전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예선전에는 각 구단별 대표 1명씩 총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3점슛 라인의 양 측면과 45도, 정면 등 총 5곳에 마련된 슈팅 지점을 돌며 각 지점별로 5개의 공을 던졌다. 일반 공은 성공하면 1점, 노란색 스페셜공은 성공하면 2점이 주어진다. 이를 합산해 상위 4명이 결선에 오르는 방식이다.
그 결과 허 웅(원주 DB)과 김강선(고양 오리온) 최준용(서울 SK) 크리스 맥컬러(안양 KGC)등 4명이 결선에 오르게 됐다. 10명의 예선 참가자 중 가장 먼저 나선 김강선이 18점을 득점해 기선을 제압했다. 그 여파인지 바로 뒤에 나선 캐디 라렌(창원 LG)은 예선 최저득점인 4점에 그쳤다. 3번 주자 장민국은 13점을 기록했으나 맥컬러(14점)에게 1점차로 밀렸다. 동생인 허 훈(부산 KT)의 뒤에 나선 허 웅은 김강선과 같은 18점으로 공동 1위가 됐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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