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4쿼터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안양 KGC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KGC는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의 집중력을 앞세워 80대73으로 이겼다. 이로써 KGC는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가 됐다.
승부의 분수령은 4쿼터였다. 특히 경기 막판 KGC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25득점, 4리바운드)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이날 데뷔전을 치른 덴젤 보울스도 12득점을 기록했다. 브라운은 이날 기록한 25득점 가운데 16점을 4쿼터에 집중했다.
54-52로 KGC가 앞선 채 시작된 4쿼터. 그러나 시작 직후 현대모비스 윌리엄스와 양동근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54-5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계속 현대모비스가 2~3점을 앞서나갔다. 4쿼터 중반 이후 브라운이 골밑 슛뿐만 아니라 3점슛에 속공까지 성공하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결국 KGC는 현대모비스의 막판 추격을 물리치고 3연승을 완성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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