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로 깜짝이적한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0)가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현지시간 2일 오전 맨체스터 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갈로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뤘다. 나는 어릴 적부터 맨유를 응원하며, 맨유에서 뛰는 꿈을 꿨다. 지금은 그게 현실로 이뤄졌다"며 들뜬 소감을 말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이뤄진 극적인 이적에 대해 "미쳤다"고 표현한 그는 "내겐 대단히 좋은 기회다. 우선 신께 감사하고, 에이전트와 내게 기회를 준 (맨유)감독에게도 감사하다. 맨유에서 뛰게 돼 행복하다. 올시즌 팀의 좋은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상하이에서 맨체스터로 날아오는 기나긴 여정에 피로하다는 이갈로는 "오늘은 푹 쉬고, 내일부터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인 이갈로는 2017년 중국슈퍼리그 창춘 야타이로 이적하기 전 3시즌 동안 잉글랜드 클럽 왓포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2015~2016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5골을 넣었다.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이갈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첼시전에서 데뷔할 것이 유력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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