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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는 지난달 31일 선수단과 함께 스프링캠프지인 대만 가오슝으로 떠났다. 올해 KBO리그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적은 연봉을 받는 모터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지난 시즌 타점왕에 오른 제리 샌즈와는 전혀 다른 유형. 그래도 키움은 동안 저렴한 몸값의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해 성공 신화를 써왔다. 다시 한 번 스카우트팀의 눈을 믿고 있다. 무엇보다 모터는 내야와 외야에서 모두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어디에 자리 잡느냐에 따라 국내 선수들의 포지션도 크게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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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들의 생각도 같다. 모터는 마이너리그 통산 출전 경기에서 외야수로 가장 많은 317경기를 소화했다. 이어 3루수로 163경기, 유격수로 135경기, 2루수로 79경기, 1루수로 16경기를 뛴 바 있다. 김규민은 "모터가 외야로 절대 못 오게 해야 한다. (박)준태형도 와서 포화 상태다. 준태형의 경우는 스타일도 비슷하다. 다른 선수들보다 눈에 확 띄지 않으면 힘들다"면서 "이정후 말고는 확실한 주전이 없다. 더 이 악물고 할 것이다. 더 치열하다. 그게 팀에 도움이 되고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규민은 "타격과 수비 모두 많이 바뀔 것이다. 지금 몸 상태가 좋아서 기대가 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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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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