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동료들 생각도 해야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이자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앙헬 디 마리아가 팀동료 킬리안 음바페에게 쓴소리를 했다.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만을 표시했던 것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그러면 안된다"고 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4일(한국시각) 음바페의 행동에 대한 디 마리아의 언급을 전했다. PSG 동료들의 반응을 대표한 의견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음바페가 지난 경기에 보여줬던 행동 때문. 음바페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12분에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후 10분 만에 교체됐는데, 이 과정에서 불만을 표시했고 바로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혼이 났다.
디 마리아는 이 장면에 관해 같은 선수로서 음바페의 짜증이 이해되기도 하지만, 그보다 먼저 팀 동료를 생각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랑스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어려운 문제다. (선수라면) 누구도 경기에서 빠지고 싶지 않아 한다. 누구나 뛰고 싶어하는 게 정상이다"라며 "음바페는 득점을 더 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감독이 교체를 지시했다. 벤치에는 경기에 나가고 싶어하는 능력있는 선수들이 많았다. 음바페는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며 개인 욕심보다 팀워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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