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리미어리그 출신 방송인 제이미 오하라가 맨유 공격수 앤서니 마샬의 최근 활약을 혹평했다.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트'를 통해 "마샬의 플레이는 절망스럽다. 가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맨유의 9번 공격수라면 모든 걸 쏟아내야 한다. 열심히 뛰고, 공을 잡길 열망하며, 상대팀의 골칫거리가 돼야 한다"며 "하지만, 센터백들은 마샬을 상대하는 걸 아마도 꿈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마샬이 단 한 개의 슛도 때리지 못한 울버햄튼전(0대0) 이후 진행됐다.
리버풀 출신 대니 머피는 "마샬은 공을 잡았을 때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고로 현재 그는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는 꼴"이라며 "맨유의 가장 큰 문제는 마샬, 마커스 래시포드, 다니엘 제임스 모두 왼쪽에서 플레이하길 바란다는 점이다. 마샬은 왼쪽에서 뛸 때 더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맨유가 마샬과 5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놀랐다. 로멜루 루카쿠를 지키고 마샬을 이적시킬 줄 알았다"고 밝혔다. 루카쿠는 지난여름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마샬이 아직 발전 가능성이 있는 24세이고, 원치 않은 포지션에서 뛴다'는 옹호 여론에 대해 오하라는 "동의할 수 없다. 맨유는 5000만 파운드를 주고 마샬을 데려오지 않았나. 지금쯤이면 맨유의 핵심이 됐어야 한다"고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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