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메라 때문인가, 진짜였나.'
토마스 투헬 파리생제르맹(PSG) 감독과 킬리안 음바페의 불화설.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다.
PSG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몽펠리에와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홈경기에서 5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격한 음바페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12분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하지만 음바페는 득점을 기록한지 불과 10여분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뒤 투헬 감독은 "우리는 한 팀이다.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이런 부분이 선수들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는 테니스가 아니라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 '투헬 감독은 몽펠리에전에서 음바페의 허리를 잡고 귀에 몇 가지 전술을 지시했다. 그 뒤 격려의 뜻으로 등을 토닥거렸다. 투헬 감독은 그 근처에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모든 시선이 두 사람에게 쏠리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이 다소 풀렸다. 투헬 감독과 음바페는 훈련장에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두 사람의 불화설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
ESPN은 '음바페의 입장에서 보면 투헬 감독은 자신을 슈퍼스타가 아닌 19세 이하 선수처럼 대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 음바페가 핵심 선수라고 반복해서 말하지만, 음바페는 그를 직접 느끼지 못한다. 일각에서는 PSG가 투헬 감독과 음바페 중 한 명을 선택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선 두 사람은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데 힘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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