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때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이름떨쳤던 전 브라질 국가대표 호비뉴(36)가 일본 J리그 이적설에 올랐다.
7일 야후 스포츠 브라질판에 따르면 2020년 J리그 개막을 위해 일본 클럽들이 분주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배번 '10번'을 책임졌던 호비뉴가 J리그 상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있다.
야후 스포츠는 '사전 계약이 가능한 5명의 유명 선수' 특집을 통해 '6월 30일 소속 팀과의 계약 만료를 맞이할 경우 그들이 원하는 다른 팀과 이적료 없이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첼시의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윌리안(32)과 전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33), 레버쿠젠의 칠레 국가대표 미드필더 차를레스 아란기스(31), 바르셀로나의 터키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33) 등 호화 멤버가 늘어선 가운데 일본행 소문이 부상하고 있는 이스탄불 바삭세히르 소속 호비뉴가 포함됐다.
호비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번을 달고 활약했고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등 명문 클럽을 거친 뒤 2015년에는 중국 광저우 헝다에서 뛴 바 있다. 현재 터키리그의 이스탄불 바삭세히르에서 뛰고 있지만 올여름 이후의 거취는 불투명하다고 한다.
야후 스포츠는 '호비뉴의 에이전트는 최근 몇 주 동안 브라질 클럽에서 영입 타진을 받은 바 있지만 일본, UAE, 유럽 클럽에서도 접촉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중국리그를 경험한 만큼 J리그 적응에는 별다른 장애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성기 시절 화려한 드리블로 보는 이를 매료시켰던 호비뉴의 부상에 일본 축구팬들은 술렁이고 있다.
호비뉴는 AC밀란에서 뛰던 2013년 성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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