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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손(미국 애리조나주)=박상경 기자]"그냥 지켜볼 생각이다(웃음)."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불펜 투구에 대해 묻자 이렇게 말했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 중인 KT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지난해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활약했던 데스파이네는 KT가 지난해 11승을 올린 라울 알칸타라(현 두산 베어스)와 결별하고 택할 정도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선수.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 보여줄 퍼포먼스에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서 확인한 데스파이네의 투구는 평범해 보였다. 5일과 7일 각각 불펜 투구에 나선 데스파이네는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활용하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구속이 생각처럼 위력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구위를 확인한다기 보다 마치 어깨를 푸는데 집중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에게 물어보니 '비시즌기간 이미 웨이트트레이닝과 불펜 투구를 하면서 구위, 구속을 체크했다'고 하더라. 스스로 시즌에 앞서 조절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경력을 갖춘 투수들은 비시즌기간부터 불펜 투구를 하면서 스프링캠프에 이미 몸 상태를 100%에 가깝게 맞춰서 온다"며 "팀에 합류한 뒤 지켜보니 선수들과 잘 어울리면서도 훈련 때는 집중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그냥 지켜볼 생각"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데스파이네는 "훈련을 계속 해서 그런지 오늘 불펜 투구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며 "여러 구종을 던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 위나 옆으로 던져봤다. 직구 위주에 체인지업도 섞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투구 뿐만 아니라 팀워크에도 강점을 보일 수 있고, 투구 중에도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는게 내 장점"이라며 "많은 승수를 따내 KT의 5강 진입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다짐했다.
투손(미국 애리조나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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