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승기가 4회차 만에 '명인'으로 거듭났다.
7일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안방 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이승기는 부안 죽염공장 체험에 나섰다. 작업 일정표를 전해준 나PD는 "이승기 씨가 점심만 먹으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해자, 이승기는 "맞다"라며 빠른 인정을 했다. 그는 "과도한 노동이 과도한 식사를 하게 되서 그렇다"라며 변명했다.
정락현 명인은 "이승기 아니면 허락 안했다"라며 이승기를 반갑게 맞았다. 대나무 하나 베고 합격점을 받은 이승기는 대나무 자르기에서 "목공을 잠깐 배워서 자르는 건 좀 잘한다"며 능숙하게 해내 또 한번 명인의 합격을 받았다. 이어 대나무에 죽염을 채우는 다지기 작업에 합류된 이승기는 손으로 리듬을 타고 트로트 노래까지 부르며 흥을 더했다.
8번 구워지는 오랜 시간의 과정을 들은 그는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쉬는시간에 죽염물을 먹으며 토굴안 찜질로 피로를 푸는 가운데, 명인이 죽염을 극찬하자 이승기는 "모든 공장이 다 이렇군요"라며 웃었다.
마지막 9번?로 죽염을 녹이는 과정에 합류한 이승기는 기계 자동화가 아닌 수작업으로 이루워진 과정을 체험했다. 잘 따라와주는 이승기에게 명인은 "좋아하는걸 넘어서서 존경하게 됐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50일간의 정성이 녹아든 죽염을 선물했다.
이승기는 '참회의 시간'에서 "네번째 공장만에 '영광의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라며 "기대를 안했지만, 명인님을 만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 '명인'이 된 것은 데뷔한 해 신인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받은 것이다"고 셀프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이승기 명인을 존경하게 됐다는 말씀을 하셨다. 오늘은 더할 나위 없다"라며 "이제 어떤 노동이 와도 문제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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