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위기에 처한 유벤투스 사리 감독이 구단 경영진을 만나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비상이 걸렸다. 최근 3차례 정규리그 경기서 2패. 나폴리 원정에서 패한 후 헬라스 베로나 원정서 다시 졌다. 나폴리에는 질 수 있지만 한수 아래 헬라스에 지는 건 쉽게 설명하기 어려웠다. 연속골 행진을 하고 있는 간판 스타 호날두(유벤투스)가 격분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탈리아 풋볼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각) 사리 감독이 안드레아 아그넬리 회장, 파라티치 기술 이사와 함께 저녁을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사리 감독이 팀의 상황에 대해 경영진에게 설명했다고 한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8연패를 달성했다. 그리고 알레그리 감독이 휴식이 필요하다며 사임했다. 그리고 사리 감독이 첼시 사령탑에서 유벤투스로 이동했다.
그런데 사리 부임 이후 유벤투스가 이번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 방어를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콩테 감독의 인터밀란과 승점 동률에다 골득실차에서 밀리고 있다. 또 인자기 감독의 라치오에 승점 1점차로 추격당하고 있다. 팀을 매우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알레그리 감독 시절과는 딴 판이다. 벌써 3패(23경기 중)를 당했다.
이미 일부에선 '야인' 알레그리 감독을 다시 불러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고, 이번 여름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벤투스 사령탑 후보군에 올라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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