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집사부일체' 김남길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열정 사부' 김남길과 '신상승형재'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김남길과 신상승형재에게 만보기를 제공, 기록된 걸음 수만큼의 학용품을 학생들에게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김남길과 신상승형재는 학생들을 위해 휴식 시간까지 반납하며 걸음 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은 만보기 숫자를 높이기 위해 '합동 배드민턴'에 나섰다. 김남길과 신성록, 이승기와 이상윤, 양세형과 육성재로 팀을 나눠 대결에 나섰고, 치열한 접전 후 멤버들은 총 53,952보를 기록하며 53명의 학용품을 획득했다.
이어 이들은 숙소인 북촌의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배드민턴 대결에서 진 양세형과 육성재는 라면을 좋아하는 김남길을 위해 '대패삼겹라면'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은 숙소에 있던 노래방 기계를 틀고 흥겹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들은 'Tears', '멍' 등 90년대 애창곡들을 부르며 흥을 폭발시켰다.
특히 김남길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저세상 텐션'으로 분위기를 '200% 업' 시켰다. 김남길은 댄스곡뿐 아니라 평소 애창곡인 이소라의 '제발'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감미로운 노래 실력에 제작진은 물론 일찍이 같은 노래를 리메이크한 적 있던 이승기마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남길은 유독 남달랐던 드라마 '열혈사제' 팀의 팀워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열혈사제'는 배우를 안 하거나 다른 일을 찾으려는 배우들이 많이 모였다. 마지막일 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이 모여서 그만큼 서로 의지했고, 좋은 결과에 웃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배우로서 갖는 고민을 함께 나누며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고받았다. 그래서 팀워크가 좋았고, 동료들이 잘되는 게 좋더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저녁식사 후, 제작진은 불타는 의지를 보여주는 김남길과 멤버들의 모습에 특별 마라톤을 제안했다. 제작진은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마라톤을 준비했다. 함께함, 사회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이색 마라톤을 10분 이내에 완주하면 걸음 수 3배를 인정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김남길과 멤버들은 기부금 총액을 높일 수 있는 기회에 큰 자극을 받았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각 코스마다 훌르후프 달리기부터 꽃가마 달리기, 6인 단체 줄넘기, 신문지 다람쥐통 굴리기, 풍선 끼고 달리기, 6인7각까지 소화해야 했다. 김남길과 멤버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용품이 전해질 수 있도록 고군분투했다.
결국 9분 58초를 기록하며, 10분 내에 완주에 성공했다. 그렇게 김남길과 멤버들은 총 441명의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해줄 수 있게 됐다. 이들은 "너무 뿌듯하다.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특히 김남길은 촬영이 끝난 후 제작진을 통해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좋은 일에 보태주셨으면 한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모두의 따뜻한 걸음과 마음을 담아 나눔이 필요한 보육원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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