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비치=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금 제구력 가지고는 안되죠."
에이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로 떠났다. SK엔 김광현 외에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투수가 또 있다. 바로 박종훈이다. 언더핸드 투수라는 메이저리그에서 생소한 폼을 가지고 있는 희소성이 있다. 특히 박종훈은 거의 땅을 쓸다시피 손을 아래로 최대한 내려서 던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겐 낯설다. 공의 변화 또한 심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종훈 역시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운동선수들에겐 모두 꿈의 무대가 있다"는 박종훈은 "처음엔 1군 무대가 꿈이었고, 이제 1군에서 던진다. 더 위를 생각하는게 당연하다"라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지금 가고 싶다는 것은 아니다. (김)광현이 형처럼 대 투수는 아니지만 그렇게 될때까지 노력한 다음에 당당하게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은 올시즌을 마치면 FA 년수 7년을 채원 포스팅 자격을 얻고 FA 취득 기간이 1년 단축된다면 내년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갖춘다. 그동안 부상없이 시즌을 잘 치른다는 가정에서다.
"메이저리그는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가지는 꿈이다. 지금 스무살인 선수에게 물어봐도 꿈은 메이저리거일 것이다"라고 말한 박종훈은 "일단 컨트롤부터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저 꿈을 갖고 있기 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가질지 알고 있는 것. "지금보다는 당연히 더 좋아야 한다. 지금의 제구력으론 안된다"라는 박종훈은 "아직도 1군에서 어떻게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질까 이런 생각을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게 줄어들 정도로 컨트롤이 좋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비록 김광현이 없지만 박종훈은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박종훈은 "몸상태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문)승원이 형과 얘기를 많이 하는데 광현이 형 자리를 메워야 한다는 대화는 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재미있게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잘해야 재미가 있다"라고 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내가 당연히 거쳐온 과정을 어린 선수들이 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조언을 많이 해준다는 박종훈은 "더 재밌게 하려고 나와 (문)승원이 형이 더 나서는 것 같다"라고 했다.
베로비치(미국 플로리다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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