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들은 선물을 주지 않는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경계심을 드러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리버풀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26경기 무패행진(25승1무)을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시티(승점 51)와의 격차는 무려 25점이다. 하지만 유럽 무대는 또 다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한다. 짠물수비는 압도적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경기에서 단 17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상위 5위팀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실점률이다.
클롭 감독은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하는 것은 축구 인생에서 어려운 일 중 하나다.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팀이 있다면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그들은 선물을 전혀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100% 집중하지 않으면 상대 2~3명이 달려든다. 그 다음에 반격에 나선다. 더 좋은 경기를 하는 팀이 승리한다. 그 다음 단계로 오를 수 있다. 우리는 최대한 높은 곳까지 가기를 원한다. 결승까지 갈 수 있다. 우승할 수 있는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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