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호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투수 중 페이스가 가장 빠른 크리스 프렉센과 라울 알칸타라가 두번째 라이브 피칭을 마쳤다. 만족스러운 내용이었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프렉센과 알칸타라는 19일 호주 질롱 구장에서 타자들이 타석에 서서 실전처럼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이번 캠프 시작 이후 두번째 라이브 피칭이다.
두 선수 모두 두차례씩 던졌다. 알칸타라가 1차 투구때 15구, 2차 투구때 15구를 던졌고, 프렉센은 1차에 20구, 2차에 15구를 각각 던졌다.
알칸타라는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병? 직구 구속은 143~148km에서 구속이 형성됐고, 투심 최고 구속도 146km까지 나왔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각각 135km 전후를 마크했다. 알칸타라는 투구를 마친 후 "직구와 변화구 제구 위주로 투구했다.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프렉센은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직구 구속은 146~148km, 커브는 최고 122km, 체인지업은 최고 130km까지 나왔다. 프렉센은 "첫번째 라이프 피칭과 비교해 만족한다. 잘 준비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첫번째 등판때는 변화구 제구가 불만족스러웠지만, 두번째에는 한결 나아졌다는 평가다.
김원형 투수코치는 "두선수 모두 이전 피칭보다 더 좋아졌다. 자신이 가진 힘을 실어서 던지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평가를 마쳤다.
질롱(호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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