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구춘대회 첫 경기에서 패했다.
두산은 24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게임스'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첫 경기에서 1대7로 졌다. 두산의 선발 투수는 이영하였다. 타순은 1번부터 9번 박건우(우익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류지혁(3루수)-정수빈(중견수)이 책임졌다.
이영하는 최고 149km의 직구를 던지며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스프링캠프 첫 등판인점을 감안해 직구, 커터 등 두 가지 구종만 점검했고 커터는 143km까지 나왔다. 이영하는 경기 후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밸런스를 잡는데 주력했다. 작년 느낌을 살려 공을 던지고자 했다"며 "남은 기간 불펜 피칭과 실전 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잘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석에서는 박건우가 홈런을 터뜨렸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타지마 다이키의 초구 143km 직구를 잡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그밖에 페르난데스, 최주환, 김재호가 각각 1안타씩을 때리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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