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페르난데스는 약간 오만해. 그런데 그게 맨유에 필요해."
'레전드' 피터 크라우치가 맨유의 신입생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극찬하고 나섰다.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맨유(승점 41)는 토트넘(승점 40)을 끌어내리고 5위까지 뛰어올랐다. 4위 첼시(승점 44)와 승점차는 불과 3점.
페르난데스가 펄펄 날았다. 그는 이날 터진 3골에 모두 관여했다. 페르난데스는 겨울이적시장에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전반 42분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13분에는 앤써니 마시알의 두번째 골을 만든 패스를 했다. 후반 30분에는 메이슨 그린우드의 쐐기골을 직접 도왔다.
경기를 본 크라우치는 2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통해 "페르난데스는 약간의 오만함이 있다. 맨유는 그게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팀과 팬을 들어올렸다. 페르난데스는 다른 선수들에게 자신감까지 심어주고 있다. 그는 타고난 리더"라며 "맨유는 페르난데스가 필요하다. 그는 환상적인 패스 능력을 갖고 있고, 공간을 열 수 있다. 기동력까지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폴 스콜스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완벽하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맨유의 희망봉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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