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맨유에서 뛸 뻔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다. 2010년 레흐 포즈난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이래로 줄곧 엄청난 득점을 퍼부으며 독일 무대를 지배했다. 레반도프스키에게 2012년 중대한 기로의 순간이 찾아왔다. 맨유에서 이적 제안이 온 것. 특히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직접 전화가 왔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에 나선 레반도프스키는 "나는 도르트문트에 오고 2년 후, 퍼거슨과 직접 통화했다. 그때만 하더라도 맨유로 가겠다고 생각했다"며 "왜냐면 맨유였고, 퍼거슨 감독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제동을 걸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가 안된다고 했다"며 "그때가 도르트문트로 간 뒤 처음으로 이적을 생각했을때다. 왜냐면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직접 전화가 왔기 때문이다. 어린 선수에게 그런 일은 정말 특별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어 36골, 28골을 터뜨리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고.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만료된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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