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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음료 시장 규모는 1조3479억원이다. 1조3193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2.2%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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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인 페트 커피의 경우 홀로 급성장하며 전체 커피음료시장 성장세를 이끌었다. 2018년 페트 커피의 시장 규모는 1161억원에서 지난해 1858억원으로 60.1%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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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 커피를 제외한 다른 제품군은 역성장하거나 소폭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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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판도도 변화하고 있다. 업계 1위인 롯데칠성음료와 2위 동서식품(스타벅스 라이선스 제품 포함)의 선두 다툼이 본격 전개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추세를 살펴보면 롯데칠성음료의 점유율은 2016년 27.7%, 2017년 25.8%, 2018년 26.6% 등으로 부진했다. 반면 동서식품은 2016년 16.2%, 2017년 18.5%, 2018년 21.7% 등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롯데칠성음료와 동서식품 간 격차는 2016년 10%포인트가 넘었지만 지난해 3.2%로 좁혀졌다.
하위권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도 지각변동을 맞이하고 있다.
동일 기간 남양유업의 시장점유율은 10.5%에서 5.6%로 급락한 반면 빙그레는 2.6%에서 4.2%로 점유율을 크게 상승시켰다. 매일유업과 코카콜라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음료 시장 성장세가 대용량 페트 커피의 인기와 함께 당분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업계 1, 2위 경쟁도 올해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