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동윤 PD가 '스토브리그'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 연회장에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이신화 극본, 정동윤 연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동윤 PD와 이신화 작가가 참석했다.
정동윤 PD는 "저희끼리도 캐스팅이 잘 된 것 같고 신의 한 수 같다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캐스팅은 제가 했지만 잘 표현한 것은 배우들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할 때 떠오른 분들도 있고, 작가님과 함께 만든 분들도 있다. 좋은 배우들의 선택권을 저희에게 줬기 때문에 선택했고, 캐스팅은 저희가 했지만 배우들이 워낙 잘 소화를 해주셨고, 거기에서는 저도 사실 깜짝 깜짝 놀랄 때가 있었다. 선수들은 야구의 '야'자도 모르고, 저도 야구를 해본 사람이 아니라서 몸과 연기를 같이 해야 하는 거라서 힘든 부분들이 많았을 텐데 연습도 꾸준히 해주시고, 실제로 보면 그럴 듯하게 던진다. 한 명만 빼고. 기억에 남는 캐스팅은 길창주 역할을 했던 이용우 씨였다. 이분은 영어까지 연습을 하셔야 해서, 저는 처음에 유학파인 줄 알고 미팅을 했는데 영어를 못한다고 해서 '어쩌지' 했는데, 정말 노력파라 열심히 노력해주고 잘 수행해줘서 좋은 5부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5부가 제일 인상깊은 회차이자 감동적인 회사였다. 해외 촬영이 있어서 저희 팀이 고생한 것이 녹아있는 장면이다. 임동규 역할이던 조한선 씨도 잘해주셨고, 성악 전공한 하도권 씨도 잘해주셨다. 사실 '내가 돌아왔다'신을 찍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 몰랐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그 역할을 좋아해줘서 덕분에 힘이 나서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 착한 사람들이다. 저희 드라마에 나온 분들이. 기본적으로 인성이 좋고 합들이 좋아서 그런 점들이 좋은 작품, 좋은 장면을 만든는 데 일조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선수의 이야기가 아닌, 프로야구 프런트라는 새로운 소재를 내세워 신선함을 안겼다. 특히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고, 2049 시청률 1위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서 최종회 시청률 19.1%에 이르기까지 4배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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