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물어보살' 이세은이 '나미꼬'를 잇는 제2의 인생 캐릭터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야인시대 나미꼬'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배우 이세은이 출연했다.
봄처녀를 연상케 하듯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세은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2015년 결혼한 이세은은 "올해 39살이다. 결혼해서 아이도 낳았다. 4살 딸이 하나 있다"며 "남편은 증권회사에 다닌다"고 밝혔다.
이세은은 "아직도 연기에 대한 갈증이 크다. 결혼과 육아로 5년의 공백기가 있었다. 이제 슬슬 복귀를 준비 중인데, '야인시대 나미꼬'의 뒤를 잇는 인생 캐릭터를 만날수 있을지 고민이다"라며 "제가 많은 사극에도 출연했다. 그런데도 대중의 기억에는 기승전 '나미꼬'만 남더라. 최근에 '복면가왕'에 출연해서도 '나미꼬'가 아닌 '이세은'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는데, 댓글이 온통 나미꼬 대사로 도배가 되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세은은 "엄마가 되니 감수성이 깊어졌고, 배우로서 열정도 끓어오른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큰 만큼 작은 역할도 감사하게 할 것 같다"고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에 '복수의 능선'(가제)이라는 영화를 촬영, 안성기의 예비 며느리 역을 맡았다는 이세은은 앞으로 맡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의사같이 전문직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후 서장훈과 이수근은 "'야인시대'가 이미 18년전 작품이기 때문에 좋은 역할로 다시 나오면, 대중들이 무작정 '나미꼬'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을 것 같다. 활발히 활동하다 보면 제2의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될 것 같다"며 "또 관리를 너무 잘해서 섭외가 많이 들어올 것 같다"고 이세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또한 이세은은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개인기까지 전수 받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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