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을 향한 야유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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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 위치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4대2로 이겼다. 클로버파크는 메츠가 스프링트레이닝 기간 홈으로 쓰는 구장. 휴스턴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도 끊임 없이 야유 세례를 받았다. 어느 구장을 가든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조지 스프링어가 1번 타자로 나섰다. 대기 타석에 그가 들어서자 야유가 쏟아졌다. 메츠 선발 노아 신더가드가 경기 시작 시간을 기다리는 내내 야유를 들어야 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루 관중석 팬들 사이에서 사기꾼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외야석 관중들은 휴지통을 두드리며 야유를 퍼부었다.
'사인 훔치기' 논란을 일으킨 휴스턴 선수들에게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 경기를 마친 스프링어는 "투수에게 집중했다. 내가 상대 해야 하는 게 누구인지 알고 있다"면서 "밖에서 어떤 소리가 나든지, 차단하려고 해야 한다. 지금은 필드에서의 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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