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냥 리버풀에 남아.'
위르겐 클롭과 리버풀의 재계약. 그 배경에는 클롭 감독의 부인 울라의 조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7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유럽에서 가장 탐나는 사령탑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남도록 설득하는 데 도움을 준 사람은 그의 아내인 울라라고 한다. 그녀는 리버풀을 사랑하며, 영국에서 남편과 비교적 평범한 삶을 즐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은 클롭 감독은 팀을 세계 최강으로 만들었다.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정상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27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클롭 감독이 성적을 내면 낼수록 그의 몸값은 수직 상승했다.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지난해 12월 리버풀과 재계약을 했다.
데일리 스타는 '클롭 감독의 부인은 클롭이 스페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했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으로 이동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롭 감독의 부인은 그가 리버풀과 맨유 사이에서 고민할 때 조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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