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가 두 번째 실전을 마쳤다.
브룩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에서 열린 포트 로더데일 수퍼스타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브룩스는 지난 23일 같은 팀을 상대로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KIA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11회까지 치른 이 경기에서 7대1로 이겼다.
브룩스는 1회말 선두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지만, 후속타자에게 중월 홈런을 맞았다. 이어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첫 타자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에는 삼진을 잡아냈다. 본인의 실책으로 추가 출루를 허용했지만,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탈삼진 능력을 뽐냈다.
브룩스에 이어 박동민이 등판해 1⅔이닝 2안타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투구수 제한으로 5회말 이닝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이준영은 1이닝 1탈삼진 퍼펙트로 호투했다. 변시원이 1⅔이닝 3안타 2탈삼진(투구수 제한 교체)을 마크했으며, 김승범은 1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선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선빈이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좋은 감을 보였다. 우익수 프레스턴 터커가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1루수로 교체 출전한 황대인이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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