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겸손하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미담'이 속출하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각)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은 지단 감독의 인간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벵거는 지단의 겸손함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줄곧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역 시절에는 프랑스 대표로 월드컵(1998년)과 유로(2000년) 정상에 올랐다. 지도자로서도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 올렸다. 그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최고의 자리에서도 그는 늘 겸손했다.
벵거 전 감독은 "지단이 하는 모든 일은 성공적이다. 내가 지단을 존경하는 이유는 그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지도자로서도 겸손하기 때문이다. 그는 결코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그는 늘 그라운드에 있는다. 다른 사람보다 더 존경을 받아야 한다. 축구에는 승패가 있다. 하지만 그는 늘 그곳에 있다. 모범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는 스페인 매체 AS를 통해 지단 감독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4살 때 지단 감독을 처음 만났다는 음바페는 "지단은 주차 돼 있던 자신의 차에서 내려 우리를 만났다. '안녕' 인사를 건넸고, 훈련장까지 우리를 태워다줬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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