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로 연이어 빈틈없는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한 오정세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조용 극본, 박신우 연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를 연출한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했으며,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에 김수현이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았다.
오정세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녔으나 뛰어난 미술 실력을 지닌 삽화작가 '문상태' 역을 맡았다. 문상태는 동생 문강태의 유일한 가족이자 삶의 의미가 되는 존재로, 오정세는 동생 역을 맡은 김수현과 애틋한 형제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정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달 장애 역할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지난 한 해 영화 '극한직업'부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까지 매 작품 원 앤 온리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오정세는 후속작으로 '모범형사'와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선택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정세는 앞서 출연을 알린 '모범형사'에서는 부동산 업계의 거부로, 이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삽화 작가로 변신해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맡은 역할마다 자신의 색으로 재탄생 시키는 '요정세 매직'은 2020년에도 계속된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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