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하룻밤새 바뀐 토트넘의 자세.
손흥민이 영국에 복귀하면 2주간 자가 격리될 전망이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특히 한국은 확진자가 2000명이 넘어서며 최대 피해국으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현재 많은 국가들이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절차를 까다롭게 바꾼 상황. 팔 골절상으로 인해 한국에 돌아와 수술을 받은 손훙민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갈 날을 검토하고 있다.
문제는 영국의 경우 한국인이 입국할 경우 2주간 자가 격리를 시키기로 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경우 증상이 없으면 자가 격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한국시각)만 해도 현지 여러 매체들이 "증상만 없다면 손흥민은 자가 격리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9일 조제 뮤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이 돌아오면 2주간 못보게 될 것이라며 자가 격리 가능성을 내비쳤다. 무리뉴 감독은 "정부와 당국으로부터 지시 사항이 있었다. 법적인 조언과 당국의 지시를 구단이 따르기로 했다"고 말하며 "손흥민이 서울에서 돌아오면 정부 절차를따라야 한다. 그가 오더라도 우리와 바로 함께 할 수 없다. 손흥민이 어디에 머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안전 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국도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며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더해지고 있다. 토트넘은 올 여름 방한 계획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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