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기찬이 주지훈과 김혜수 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이 됐다.
어제 방영된 SBS '하이에나' (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3회에서는 서정화(이주연 분)가 제기한 소송을 두고 윤희재와 정금자가 다시 한번 대립하게 됐다. 윤희재는 반격을 위해 권용운의 검사실을 찾았고, 서정화의 고소장을 내밀었다. 고소장에는 하찬호의 상습적인 폭력 행사를 주장하는 내용이 적혀있었고, 윤희재는 증인 확보를 장담하며 다음은 배임?횡령 건이 될 것을 암시했다.
지난 번 민정 수석의 화이트 스캔들 사건으로 윤희재에게 참패한 전력(前歷)이 있었던 권용운은 이런 윤희재의 의도를 의심하며 왜 자신을 찾아왔는지를 물었다.
권용운의 질문에 윤희재는 "대형 로펌 변호사들은 치를 떨며 싫어하는 우리 권검사. 권력과 재력에 빌붙은 쓰레기라고 했었지? 아마? 그 중에 내가 탑 아냐?"라고 물었고, "그런데 왜 나냐"고 반문하는 그에게 윤희재는 "그러니까 너다. 용운아"라고 답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 날 하회장의 고희연에서 하찬호를 체포하며 멋지게 반격할 계획을 세웠던 이 둘은 정금자에게 제대로 당했다.
결국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게 된 권용운 검사가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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