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시티의 어린 수비수 네이선 콜린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각) 맨유가 스토크시티의 센터백 콜린스를 이적시키기 위한 계획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팀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유럽 각지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선수들을 관찰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콜린스 역시 타깃으로 정하고 클럽에서 가장 능력 있는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세의 콜린스는 이번 시즌 1군에서 12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직전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을 해 팀이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데 공헌했다.
콜린스는 키 1m95의 장신으로 다양한 클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솔샤르 감독이 영입을 희망하는 6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잭 그릴리쉬, 페데리코 키에사, 라울 히메네스와 함께 솔샤르 감독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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