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는 더 발전하기 위해 힘을 낼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희망 브루노 페르난데스. 팬서비스도 일품이다.
맨유는 2일(한국시각)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골키퍼 데 헤아의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해 위기를 맞이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승점 1점을 확보했다. 빅4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과 첼시가 모두 승점을 쌓지 못해 맨유 입장에서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었다. 이제 맨유와 울버햄튼은 4위 첼시를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최근 맨유는 확 달라진 경기력을 팬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1월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화제의 중심이다. 이적 후 4경기를 뛰며 벌써 2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기록을 떠나 그가 중원을 지배하고, 날카로운 패스를 뿜어내며 맨유의 경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팬들은 페르난데스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에버튼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무승부는) 우리가 원하던 결과는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는 더 발전하기 위해 힘을 낼 것이다. 스탠드를 붉게 물들여 놀라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휴식을 잘 취하고 FA컵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고 썼다.
이에 팬들은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하는 등 애정 넘치는 댓글들을 페르난데스의 메시지에 줄줄이 달았다.
맨유는 오는 6일 더비카운티와 FA컵 16강전을 치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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