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승률 5할은 가능성이 있다."
류현진을 영입하며 마운드를 보강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까. 젊은 유망주들이 많은 토론토는 지난해 67승95패로 승률이 4할1푼4리에 머물렀다. 마운드가 약했던 토론토는 경험이 많고 제구력이 좋은 류현진을 4년간 8000만달러에 영입했다. 젊은 유망주를 이끌어줄 투수로 류현진을 낙점했다.
하지만 류현진을 영입한 것만으로 토론토의 성적이 곧바로 급상승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올시즌 토론토가 승률 5할은 도전해볼만하다는 예상이 나왔다.
CBS스포츠는 지난해 승률 5할 이하의 성적을 거둔 팀들 중 올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 5팀을 뽑았다. 신시내티 레즈가 1순위였고, LA 에인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공동 2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4위, 텍사스 레인저스가 5위에 올랐다.
토론토는 올해 포스트시즌 후보에는 빠졌지만 1년 뒤에 체크해봐야할 팀으로 꼽혔다. 기사를 쓴 R.J 앤더슨 기자는 "토론토는 겨울에 투수진을 보강했다"면서 "류현진은 건강하면 크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고 체이스 앤더슨과 태너 로어크는 충분히 존경받을만한 보강이었다"라고 했다. 또 트레비스 쇼도 공격에서 가치있는 반등후보라고 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까지 오르려면 1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래도 올시즌 5할은 가능성이 있다고 해 이번 보강으로 성적이 오를 것에는 동의했다.
이번에 각광을 받고 있는 강속구 투수 네이트 피어슨 등 토론토엔 가능성 높은 유망주들이 많은 팀이다. 경험이 쌓인다면 경쟁이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강팀이 될 수 있다. 젊은 투수들을 잘 이끌어줘야할 류현진의 역할이 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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